완독일
2021.05.08
목차
1장. 큰 그림 찾기
2장. 사물의 의미를 이해하려는 열망
3장. 우주의 언저리에 있는 패턴들
4장. 우리는 사물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5장. 한물간 어느 무신론자의 생각
6장. 과학의 지평 너머
7장. 기독교의 관점
8장. 우주의 심오한 구조
9장. 생명의 가능성이 지닌 신비
10장. 생물학 역사에서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고?
11장. 역사,문화,신앙
12장. 마음의 욕망, 의미를 찾으려는 갈마
13장. 의미에 놀라다
결론
첫문장
사람들은 왜 그토록 범죄소설에 열광할까?
끝문장
따라서 우리는 이것들이 우리를, 이들이 나온 근원으로 인도하게 해야 한다.
킬링파트
우리가 사물들을 알 수 있을 때는, 그것들을 인간 차원에서 자연스렁누 것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사물들을 알 수 없을 때는 그것들을 신적인 것이라고, 하나님 소관으로 부른다. 마치 우리가 어떤 사물을 모른다는 사실이, 그 사물에 하나님의 것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 지식 속에 있는 틈새들을 오로지 하나님께만 떠맡긴다면, 이 틈새들이 다 메워질 때 우리는 어디에 있게 될까? 만일 그 틈새들이 매워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오로지 세계의 무질서 안에서만 발견되어야 할까? 하나님이 특별히 개입하실 자리를 여기저기 남겨놓고픈 유혹에 굴복하는 사람들은, 이런 태도가 실상은 그분을 나머지 과정에서도 배제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쉬이 잊어버린다. (p.110)
짧은감상문
- 저자는 옥스퍼드 대학 교수다. 같은 학교에는 리처드 도킨스가 있다. 리처드 도킨스의 저서 '만들어진 신'에 대한 카운터 역할을 하는 책이다.
- 제목을 좀 잘못 지은듯하다. 우주얘기인줄 알고 샀는데 우주 얘기는 아니다.
- 도킨스나 이사람이나 답없는 이야기를 갖고 서로 허공에 펀치를 날리는 느낌이지만 만들어진 신에 비하면 이 책이 더 설득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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