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새빨간 거짓말, 통계 (대럴 허프)

새빨간 거짓말, 통계 (대럴 허프)

완독일

2019.10.27

목차

1장. 언제나 의심스러운 여론조사

2장. 평균은 하나가 아니다

3장. 작은 숫자를 생략하여 사기 치는 법

4장. 쓸데없는 숫자로 벌어지는 헛소동

5장. 사람 눈을 속이는 그래프

6장.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천만에

7장. 아전인수를 위한 마구잡이 통계

8장. 통계도 논리이다

9장. 통계를 조작한느 법

10장. 통계의 속임수를 피하는 다섯 가지 열쇠

킬링파트

이와 비슷한 현상이 미국에도 있었다. 1950년 인구 조사에서 10년 전보다 55세~60세 연령대의 인구보다 65세~70세 연령대의 인구가 더 많았다. 이민에 의한 증가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차이였다. 이 인구 증가의 대부분은 사회보장제도에 의한 연금(65세 이상이면 지급)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자기 나이를 큰 폭으로 속였기 때문이다. 물론 허영심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적게 응답하는 노인들도 있었을 것이지만. (p.181)

짧은감상문

게르트 보스바흐와 옌스 위르게 코르프가 쓴 '통계의 거짓말'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과장을 섞으면 통계의 거짓말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책(새빡간 거짓말, 통계)의 문체가 훨씬 장난스럽고 가볍다. 전달력을 높이려는 의도인것 같은데 실패다. 두 책중 한권만 읽으라면 '통계의 거짓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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