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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소설14

[책 리뷰] 갈매기의 꿈 '완결판' (리처드 바크) 완독일 2022.04.16 목차 1장 2장 3장 4장 첫문장 아침, 새로운 태양이 잔물결 이는 잔잔한 바다에서 금빛으로 빛났다. 끝문장 (초판 기준) 배움을 향한 달음박질이 막 시작되었다. (완결판 기준) "존이라 부르게" 킬링파트 - 요약&리뷰 - 어릴적 읽은 기억이 있다.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다른 책을 읽다가 이 책이 언급되어 있어서 구매했다. 완결판이라고 되어 있었다. 초판은 1,2,3 장 까지만 있는데 완결판은 4장이 추가됐다. 4장은 나중에 추가해서 쓴 글은 아니다. 원래 써놓았는데 출판할 때 제외했다고 한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무미건조한 말들일 뿐. 인쇄될 필요 없어. 그렇게 생각했다." 반세기 후 사브리나(누구지?아내?)가 원고를 발견했고 작가의 마음이 바뀌어서 추가된 것이다. 4.. 2022. 4. 16.
[책 리뷰] 어둠의 눈 (딘 쿤츠) 완독일 2021.10.11 목차 첫문장 화요일 새벽, 자정을 6분 넘긴 시각. 새로운 공연 리허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티나 에번스는 낯선 이의 차에 탄 그녀의 아들, 대니를 보았다. 끝문장 그들의 앞길에 어떤 일이 닥쳐올지 알고 싶었다. 킬링파트 (스포일러 주의) "그걸 알려면 먼저 20개월 전 이야기부터 해야하오. 그때쯤 리췐이라는 중국인 과학자가 미국으로 망명했소. 그는 중국에서 10년 만에 새로 개발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생물무기 정보가 담긴 디스켓도 가지고 왔지. 그 물질은 우한 외곽에 있는 DNA 제조합 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우한-400'이라는 이름이 붙었소. 그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인공 미생물 중 400번째로 개발된, 독자 생존이 가능한 종이었기 때문이오. (p.435) 요약&리뷰 중반.. 2021. 10. 25.
[책 리뷰] 빼앗긴 자들 (어슐러 K. 르 귄) 완독일 2021.08.06 목차 - 첫문장 벽이 있었다. 끝문장 그의 손은, 늘 그랬듯 비어 있었다. 킬링파트 "여기에서는 더러운 일을 누가 하는지 모르겠군요.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이상하지요. 누가 그런 일을 하지요? 왜 그들이 하고요? 돈을 더 받나요?" "위험한 일에 대해서는, 가끔은요. 하지만 대부분 천한 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덜 받지요." 요약&리뷰 -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음. - 그닥 생각할 거리는 없음. 이러나 저러나 답없는 얘기임. ▶도서 구매링크 https://coupa.ng/b4VYLp 빼앗긴 자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2021. 8. 7.
[책 리뷰] 고양이 요람 (커트 보니것) 완독일 2021.03.10 목차 - 첫문장 나를 조나라고 부르라. 끝문장 그리고 그 자리에 누운 채로, 소름 끼치도록 히죽히죽 '그분'을 비웃으며, 스스로 조각상이 되리라. 킬링파트 - 짧은감상문 - 병맛이다. - "세상에서 가장 웃기고 시니컬한 유머 작가" 라고 출판사가 작가를 소개했는데. 시니컬한건 알겠는데 도데체 뭐가 웃긴건지 모르겠다. - 나랑 안맞는걸까. 내 세대랑 안맞는걸까. 그냥 병맛이었다. - 옮긴이의 설명을 듣고, '아 그런 내용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병맛이었다. - 누가 좀 읽고 나만 그런지 알려주면 좋겠다. ▶도서 구매링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1. 3. 10.
[책 리뷰] 회색인간 (김동식) 회색인간 (김동식) 완독일 2020.11.15 목차 회색 인간 무인도의 부자 노인 낮인간, 밤인간 아웃팅 신의 소원 손가락이 여섯 개인 신인류 디지털 고려장 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 운석의 주인 보물은 쓸 줄 아는 사람에게 주어져야 한다 돈독 오른 예언가 인간 재활용 식인 빌딩 사망 공동체 어디까지 인간으로 볼 것인가 흐르는 물이 되어 영원히 늙지 않는 인간들 공 박사의 좀비 바이러스 협곡에서의 식인 어린 왕자의 별 444번 채널의 동굴인들 지옥으로 간 사이비 교주 스크류지의 뱀파이어 가게 피노키오의 꿈 첫문장 인간이란 존재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을 때, 그들에게 있어 문화란 하등 쓸모없는 것이었다. 끝문장 나무들은 쑥쑥 자랐다. 마치 인간의 거짓말을 알고 있는 것처럼. ` 킬링파트 없음 짧은.. 2020. 11. 20.
[책 리뷰] 죽음 1,2 (베르나르 베르베르) 죽음 1,2 (베르나르 베르베르) 완독일 2020.09.18 목차 1막. 놀라운 발견 2막. 일대 변화 첫문장 끝문장 킬링파트 없음 짧은감상문 뇌와 개미를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으로 부터 십여년 전이다. 아주 오랜만에 베르나르의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의 상상력이 더이상 나를 흥분시키지 않았다. ▶도서 구매링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0. 9. 19.
[책 리뷰] 404 이름을 찾을 수 없습니다 (무명) 404 이름을 찾을 수 없습니다 (무명) 완독일 2020.08.21 목차 없음 첫문장 낙선한 정치인, 시험에 낙방한 학생, 사업에 실패한 사람의 모습은 대개 비슷하다. 끝문장 노아는 블랙홀을 빠져 나와 새로운 우주로 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다. 킬링파트 "존중은 두려움에 기반 해. 상대에게 무례하거나 희롱할 때 자신에게 돌아오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다는 그 작은 두려움. 그게 있을 때 존중하게 돼. 두려움이 없다면 무례할 수 있어. 그게 사람의 본성이지. 두려움을 심어줄 필요가 있어. 하나의 옵션만으로는 부족해. 내가 가서 뒤집어버릴까? 그걸 바라진 않잖아." (251 페이지) 짧은감상문 스타트업을 도전하는 노아와, 여자친구인 공무원 안나, UI/UX 디자이너 수지가 등장한다. 스토리는 거의 없다, 등장인.. 2020. 8. 22.
[책 리뷰] 살인자의 사랑법 (마이크 오머) + 15분 미리듣기 살인자의 사랑법 (마이크 오머) 완독일2020.08.20 목차 킬링파트테이텀은 기정사실이라는 말에 하마터면 얼굴을 찡그릴 뻔했다. 주변의 모든 사람이 같은 말을 하고 또 하면, 의혹은 쉽게 기정사실로 바뀔 수 있다. (1082 페이지) 짧은감상문몰입해서 재밌게 읽었다. 원제는 ('A Killer's Mind) 이다. 2018년 가을에 출간되었다고 한다. 주인공은 프로파일러다. 주인공의 현재 이야기와 어릴적 이야기가 번갈아 나온다. 성별은 여자, 나이는 30대? 어릴적 연쇄살인범에게 죽을뻔한 경험이 있다. 옆집사는 아저씨였는데, 그 아저씨가 연쇄살인범이라는걸 알아낼 만큼 프로파일링에 타고난 재능이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분노가 열정에 불을 지핀걸까. 그녀는 심리학 박사학위를 따.. 2020. 8. 21.
[책 리뷰] 편의점 인간(무라타 사야카) 편의점 인간(무라타 사야카) 완독일2020.05.11 목차 편의점 인간편의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킬링파트"나는 함께 갈 수 없어요. 나는 편의점 점원이라는 동물이에요. 그 본능을 배반할 수는 없어요.""그런 건 용납이 안돼!"나는 등을 곧게 펴고, '맹세의 말'을 할 때처럼 사라하 씨를 똑바로 마주 보았다. (p.350) 짧은감상문편의점에서 18년째 일하고 결혼에 관심 없는 여자와, 그 여자를 비정상으로 여기는 주변사람들이 등장한다. 소설은 식상했다. 재밌는건 이 소설을 쓴 작가가 실제로 편의점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편의점에서 일하며 소설을 써서 일본 3대 문학상을 전부 받았다. 특이한 사람이다. 아인슈타인이 생각났다. 아인슈타인도 단순한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퇴근 후 본인이 하고싶은 연.. 2020. 5. 18.
[책 리뷰] 핵을 들고 도만친 101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핵을 들고 도만친 101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완독일2020.05.01 목차 없음 킬링파트없음 짧은감상문책을 사버려서 이 사람 책을 두권째 읽고있다. 코드가 안맞는건가. 정말 억지로 겨우 읽었다. 너무 재미없고, 감동도 없고ㅠㅠ나만그런가. 스웨덴에서는 엄청 많이 팔린걸 보면 문화차이일 수도 있겠다. 아무튼 읽느라 괴로웠다. ▶도서 구매링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0. 5. 1.
[책 리뷰]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 15분 미리듣기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15분 미리듣기 완독일 2020.03.14 목차 없음 킬링파트 알란이 이해한 바에 따르면 대략 다음과 같은 일들이 있었다고 한다.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한반도는 일종의 공백 상태에 있었다. 스탈린과 트루먼은 사이좋게 나누어 점령했고, 임의로 38선을 그어 남과 북으로 양분했다. 그리고 나서는 이 나라를 어떤 형태로 독립시킬 것인가에 대한 끝없는 협상이 이어졌다. 트로먼과 스탈린은 정치적 겨해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역사는 독일의 전철을 밟게 되었다. 즉 미국이 남한을 세우자 소련은 북한을 만들어 응수했다. 그러고 나서 미국과 소련은 한국 살마들이 자기네끼리 알아서 하도록 놔두었다. (p.657) 짧은감상문 인구 900만인 스웨덴에서 120만부 이상.. 2020. 3. 15.
[책 리뷰] 오리진 (댄 브라운) 오리진 (댄 브라운) ▶구매링크 완독일2020.01.11 목차없음(번호) 킬링파트랭던은 한 손을 치켜들며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다. "진정해요, 암브라!" 그는 그렇게 말하며 웃음 지었다. "당신은 위험한 곳에 발을 들여놓았어요. 이런 식으로 한번 얘기해봅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직감적으로 우주의 배후에 어떤 의식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수학의 정확성, 물리학의 신뢰성, 우주의 대칭성을 목격할 때마다 나는 차가운 과학이 아니라 살아 있는 발자국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곳에 숨어 있는 더 큰 어떤 힘의 긞자라고나 할까요." (p.314) 짧은감상문엄청나게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는데 전혀 놀랍지가 않았다. 등장인물들이 놀라워하는데 공감할 수가 없었다. 불과 3년전에 출간된 소설인데.. 2020. 1. 11.
[책 리뷰] 메이드 인 강남 (주원규) 메이드 인 강남 (주원규) ▶구매링크 완독일2019.06.01 목차메이드인 강남 한 문단만 남긴다면?["상식적인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쾌락을 즐긴다. " p.40] 짧은감상문 좋은 마음으로 책을 집어든 독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책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 분노는 강남에서 벌어지는 더럽고 추악한 일에 대한 분노가 아니다. 이런 책을 만들어서 집어들게한 작가에 대한 분노다. 작가도 사람이니까. 여기까지만 하겠다. 더불어 이런 추천사를 보게 되었다. 추천사이OO(PD)첫 단어를 잡는 순간부터 마지막 단어를 놓는 순간까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가 없었다. 마지막 페이지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어떠한 추천사.. 2019. 8. 1.
[책 리뷰] 볼티모어의 서 (조엘 디케르) 볼티모어의 서 (조엘 디케르) ▶구매링크 완독일2018.12.27 목차01장 사라진 청춘의 서02장 사라진 우애의 서03장 골드먼들의 서04장 비극의 서05장 치유의 서 한 문단만 남긴다면?["내가 묻지도 않고 노래를 신청한건 정말 미안해. 다만 내가 예전에 알던 알렉산드라 네빌이었다면 고작 그런 이유로 무대에 서는 걸 피하지는 않았을 거야. 이유야 어찌 됐든 무대에 올라가 맘껏 노래를 불렀겠지. 널 다시 만나게 되서 정말 다행이야. 이제 다시는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으니까. 내가 예전에 알던 그 여자는 매일이다시피 나를 꿈꾸게 했었지만 이제는 아니야. " p.337] 짧은감상문 책을 다 읽고 시계를 보니 새벽 3시33분이었다.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작가가 85년생이다. 바쁜 삶에 시간을 쪼.. 2019.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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