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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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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일
2020.01.11
목차
없음(번호)
킬링파트
랭던은 한 손을 치켜들며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다. "진정해요, 암브라!" 그는 그렇게 말하며 웃음 지었다. "당신은 위험한 곳에 발을 들여놓았어요. 이런 식으로 한번 얘기해봅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직감적으로 우주의 배후에 어떤 의식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수학의 정확성, 물리학의 신뢰성, 우주의 대칭성을 목격할 때마다 나는 차가운 과학이 아니라 살아 있는 발자국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곳에 숨어 있는 더 큰 어떤 힘의 긞자라고나 할까요." (p.314)
짧은감상문
엄청나게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는데 전혀 놀랍지가 않았다. 등장인물들이 놀라워하는데 공감할 수가 없었다. 불과 3년전에 출간된 소설인데, 이미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너무 가까워졌다. 소설이 재미없다는건 아니다. 반전도 있고 재미도 있는데, 주제가 '이제는' 식상하달까. 더 일찍 읽을걸 그랬다ㅠㅠ여담인데, 그런 면에서 양준일이 얼마다 대단한건지 새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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