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자기계발

[책 리뷰]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 + 15분 미리듣기

by HSM2 2020. 1. 10.
반응형

기브앤테이크 (애덤 그랜트)


15분 미리듣기


완독일

2020.01.10


목차

1장. 투자회수 :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2장. 공작과 판다 :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3장. 공유하는 성공 :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4장. 만들어진 재능 :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5장. 겸손한 승리 :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7장. 호구 탈피 :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8장. 호혜의 고리 :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로 만드는가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 양보하고, 매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도구


킬링파트

"아이들은 첫 번째 교습에서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 따듯하고 애정이 가득하며 그들을 지지해주는 어른을 집 밖에서 만난 것이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에게 처음으로 음악에 대한 관심의 불을 지펴준 교사들은 기버였다. 그들은 피아노를 즐겁게 가르칠 방법을 찾으려 애썼고, 이는 피아니스트가 어린 시절부터 강도 높은 연습을 마다하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가능성을 탐구하고 광범위하게 다양한 음악을 경험하는 것'은 '맞고 틀리고 좋고 나쁘다'같은 다른 요인에 우선한다. (p.176-177)


상대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 때 그를 압도하려 하면 상대는 더 심하게 저항한다. 상대가 순응적일 때조차 '지배'는 제로섬 게임이다. 내가 힘과 권위를 더 많이 가질수록 상대는 적게 갖는다. 따라서 테이커는 자기보다 더 지배력이 강한 사람을 만날 경우 영향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면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존중과 존경의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이 사실은 명망에 더 지속적인 가치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명망을 얻는 법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p.217)


평범한 참가자가 그런 실수를 하면 청중의 호감도는 처음보다 떨어졌다. 그러나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청중은 오히려 더 호감을 느꼈다. 심리학자들은 이 현상을 '실수효과(pratfall effect)'라고 부른다 .평범한 참가자가 커피를 쏟으면 이미지가 더 나빠져 청중이 그를 싫어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뿐이다. 반면 같은 실수를 전문가가 하면 자기보다 우월하게 여겨 거리감을 느끼는 대신 사람들은 그를 인간적으로 보고 친근하게 생각한다. (p.222)


만만한 호구로 전락하는 것은 기버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악몽이다. 이제 여기에서 기버가 타인과 자신을 모두 돕는 성공한 기버의 접근방식을 선택하면, 남을 지나치게 믿는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겠다. 또한 그것이 기버에게 익숙한 몇몇 접근 방식을 재구성해, 타인에게 과도하게 공감하거나 지나치게 소심해지는 지뢰를 밟지 않게 해준다는 사실도 입증할 것이다. (p.310)


컬럼비아대학의 심리학자 애덤 갈린스키(Adam Galinsky)는 협상테이블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에 집중해 감정이입을 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함녀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가 쉽다. 만일 피터가 계속해서 리치에게 감정이입만 하고 있었다면 해법을 찾아내지 못했을 터다. 초점을 리치의 감정에서 생각으로 옮긴 그는 테이터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전략을 조정할 수 있었다. (p.321)


그 해답은 린다 밥콕과 그녀의 동료들이 진행한 독창적인 실험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실험에는 개인회사와 주식화사의 CEO,COO,회장,운영부장,이사회 의장 등 고위급 중역 176명이 참가했다. 실험은 한 소프트웨어 회사의 직우너이 승진을 앞두고 협상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루어졌다. 직우너 역할을 맡은 남성 중역진은 평균 14만 6000달러를 받아내 여성 중역진의 평균 14만 1000달러보다 3퍼센트 높은 연봉을 이끌어냈다. 그런데 밥콕과 연구진이 한바디 조언을 해주자 여성 중역진은 평균 16만 7000달러를 받아내 남성을 14퍼센트나 앞질렀다. 연구진이 해준 말은 '다른 역할을 맡아보라'는 것이었다. 자신이 승진을 앞둔 직원이라고 상상하는 대신, 그 직원의 멘토가 되었다고 상상해보도록 요구한 것이다. 이제 여성들은 다른 사람을 대신해 협상을 벌이는 셈이었다. 흥미롭게도 그들은 더 높은 기준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강하게 밀어붙여 보다 나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p.334)


짧은감상문

나의 성향을 생각해 보면 매처다. 하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억지로 기버코스프레를 해왔다. 이런 내 자신이 싫었고,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늘 고민이 많았는데 모든 고민이 해결된 책이었다. 기버는 좋은거다. 하지만 호구는 되지 말아햐 한다. 호구가 아닌 기버가 되는 방법은 '이기적 이타주의자'가 되는거다. 모든 사람에게 기버로 시작하되 테이커를 잘 가려내고 테이커 앞에서는 매처가 되야한다. 


▶구매링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