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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자기계발

[책 리뷰] 마윈의 성공철학 (까오페이)

by HSM2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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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의 성공철학 / 까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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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일

2019.02.03


목차

1부 인생 철학 - 이상을 품어라

2부 경쟁 철학 - 기업은 전쟁터와 같지만 전쟁터는 아니다

3부 가치 철학 - 사익을 버리고 자아를 확립하자

4부 행위 철학 - 적극적, 능동적으로 행동하라



한 문단만 남긴다면?

[마윈은 사사로운 이익에 집착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사사로운 이익에 집착하다 보면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없다. 진정한 성공은 나의 이익이 아닌 나를 헌신할 때 비로소 따라오기 때문이다. 개척자, 선봉자의 입장에서 자아를 구현할 때 인생의 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마윈은 알리바바의 첫 전체 직원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월급도 집도 기대하지 말기 바란다. 우리에게 있는 것은 오직 땅바닥과 하루 12시간의 고된 노동이다. 사무실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에 숙소를 구하기 바란다. 그래야 지체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 마윈은 직원들에게 열정을 갖고 개인적인 이익은 잠시 접어두라고 이야기했다. 직원들은 마윈의 말을 묵묵히 따랐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야근을 밥 먹듯 했다. 이러한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알리바바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계의 최고봉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p.109]


짧은감상문

   책 자체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다. 마윈이 쓴 책도 아니고, 마윈과 상관없는 유치한 예화로 가득하다. 실제 있었던 일인지 알 수 없는 허무맹랑한 예화도 많다. 시골 소녀가 공부 열심히 해서 미국가서 사장이 됐다는 예화가 나오는데 그 소녀가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전래동화나 단군신화 느낌이다. 

  마윈은 성공을 자랑하지 않았다.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회사가 성공한 순간에 취해있는 것을 경계했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했다. 창업을 하고 회사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자신이 왕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과는 달랐다. 뭐 이만한면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리더다. 다만 성공여부와 결과의 규모를 떠나서, 자국에서 이베이를 몰아내고 '중국판 이베이'를 만들어낸 것이 그가 말하는 '이상'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자신은 돈이 아니라 목표를 쫓았다는데, 숭고하고 의미있는 목표는 어디있는지 궁금하다. 


+ 무협소설인 '소오강호'를 즐겼고 이 책을 통한 깨달음을 회사 운영에 적용했다. 한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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