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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종교

[책 리뷰] 창조론 연대기 (김민석)

by HSM2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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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연대기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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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일

2019.02.25


목차

1장 혁명의 시작

2장 준이의 진심

3장 10억 광년 떨어진 별이 보인다는 것

4장 너와 나의 창조론 연대기

5장 창조과학을 주장하기 위해 조작된 증거들

6장 진화론 등장 직후의 창조론자들

7장 문자 그대로 읽는다는 것

8장 우리의 항해

9장 다양한 입장들

10장 인간의 타락 이전엔 동물의 죽음도 없었을까?

11장 꿈꾸던 소녀의 전쟁

12장 김수영 1년 전

13화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폭력으로붙

14화 과학과 종교의 전투라는 신화

15화 창조와 종말을 읽는 위험한 렌즈

16화 질문하는 용기

17화 창세기 1장은 역사인가, 시인가?

18화 과학과 신학, 함께 걷기


한 문단만 남긴다면?

[하나님은 완전하시지만,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때론 어설프고, 때론 틀리기도 하지. 하니지만 틀리더라도, 수없이 틀리고 또 틀리더라도, 절망하지 않고 찾아 나아가는 이들이 결국엔 더 온전한 걸 보게 되지 않을까? p.330]


짧은감상문

 만화책이 글보다 그림이 많은 책인지라 내용이 부실하다. 메시지 전달과 함께 스토리라인도 억지로 끌고가야해서 더 그렇다. 그래도 생각할 거리는 던져준다. 책의 내용은 "창세기 1장 해석에 대한 답이 없다"는 말을 길게 쓴거다. 답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답에 빠져있기 때문인데 그것들 모두가 답이 아니라는 정도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일부 잘못된 해석을 진리라 믿고 있는 사람이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갭이론이 맞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은 창세기를 가르칠때 갭이론으로 가르친다. 그 사람에게 창세기를 배운 사람이 어느 시기에 갭이론의 반론을 알게된다면, 그를 가르친 사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게 된다. 창세기 1장 1~2절은 성경의 가장 첫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애초에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책에서 억지 해석을 뽑아내려고 하니 여러 갑론을박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런 갑론을박 자체가 상당한 양의 학문이 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다. 성경이 하나님이 주신 책일 수도 있다. 그 가능성이 0이 아니라서 성경에 대한 연구와 변호가 끊이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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