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
2021.09.29
목차
프롤로그 / 첫 만남에서 마음을 빼앗기다
여는 글 / 작은아들, 큰아들, 그리고 아버지
<1부> 작은아들
렘브란트, 그리고 작은아들
작은아들 집을 나서다
작은아들, 다시 집으로
<2부> 큰아들
렘브란트, 그리고 큰아들
큰아들, 집을 나가다
큰아들, 집으로 돌아오다
<3부> 아버지
렘브란트, 그리고 아버지
반가이 맞아주시는 아버지
아버지, 잔치를 열다
맺는 글 / 아버지가 된다는 것
에필로그 / 몸으로 그림을 살다
첫문장
렘브란트의 작품 <탕자의 귀향>을 정밀하게 모사한 포스터 한장. 그냥 스쳐지나갈 수도 있었던 그림과의 만남이 길고 긴 영혼의 순례를 떠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끝문장
이것은 고통을 당하는 모든 이들에게 내밀라고, 집을 찾아온 모든 이들의 어깨에 내려놓으라고, 하나님의 그 어마어마한 사랑에서 비롯된 축복을 베풀라고 주님이 주신 손입니다.
킬링파트
문득 의구심이 듭니다. 하나님이 나를 찾고, 이해하며, 사랑하려고 애쓰시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 걸까요? 그것을 알고는 있었던 걸까요? 문제는 "어떻게 하나님을 찾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이 찾으시도록 나를 드러낼 것인가?" 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이해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이 아실 수 있도록 나를 보여드릴 것인가?" 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것인가?" 입니다. 하나님은 혹시 내가 보이지 않는지 아득히 먼 곳을 뚫어지게 살피십시다. 하루빨리 찾아 집에 데러가시려는 뜻입니다. (p.191)
요약&리뷰
헨리나우웬이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을 읽고 느낀 점을 적은 책이다. 어떤 사람의 일기를 엿본 느낌인데 거의 공감을 못했다. 내가 공감능력이 부족한걸까. 아니면 그만큼 하나님에 대한 앎이 부족한걸까. 아무튼 그냥 그랬다. 나중에 나이들어 다시 읽어보면 다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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