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일
2022.05.27
목차
프롤로그 스승이 필요한 당신에게
1. 다시, 라스트 인터뷰
2. 큰 질문을 경계하라
3. 진실의 반대말은 망각
4. 그래서 외로웠네
5. 고아의 감각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
6. 손잡이 달린 인간, 손잡이가 없는 인간
7. 파뿌리의 지옥, 파뿌리의 천국
8. 죽음의 자리는 낭떠러지가 아닌 고향
9. 바보의 쓸모
10. 고통에 대해서 듣고 싶나?
11. 스승의 눈물 한 방울
12. 눈부신 하루
13. 지혜를 가진 죽는 자
14. 또 한 번의 봄
15. 또 한 번의 여름-생육하고 번성하라
16. 작별인사
에필로그 라스트 인터뷰 “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
첫문장
"이번이 내 마지막 인터뷰가 될 거에요"라는 말이 담긴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죽음을 기다리며 나는 탄생의 신비를 배웠네] 기사가 나갔던 2019년 가을 이후로, 세상은 달라졌다.
(프롤로그 기준) 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끝문장
촛불과 파도 챂에 서면 항상 삶과 죽음을 기억하게나. 수직의 중심점이 생이고 수평의 중심점이 죽음이라는 것을.
(에필로그 기준) "나 절대로 안죽어"
킬링파트
"지금껏 살아온 중에 제일 감각이 느리고 정서가 느린 게 지금이라네. 그게 진실이야. 죽음을 앞둔 늙은이가 절실한 시를 쓸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아. 하나님이 잘 만드셨어. 내가 지금 20대 30대의 감각으로 죽음을 겪고 있다면, 지금처럼 못 살아. 내 몸은 이미 불꽃이 타고 남은 재와 같다네." (p.291)
요약&리뷰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원래 없었다. 그 다음을 볼 수 있는 신나는 관문이니까. 죽음에 가까워진다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책을 읽고 많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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