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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경제&경영

[책 리뷰]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by HSM2 2019.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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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이 온다 (임홍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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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일

2019.08.10


목차

1부 90년대생의 출현

1. 그들 앞에 펼쳐진 새로운 새상

2. 90년대생들은 어떤 세대인가

3. 90년대생의 첫번째 특징 : 간단하거나

4. 90년대생의 두 번째 특징 : 재미있거나

5. 90년대생의 세 번째 특징 : 정직하거나


2부 90년대생이 직원이 되었을 때

1. 90년대생, 그들이 몰려온다

2. 90년대생 인재의 특징들

3.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고용

4. 새로운 세대들의 직원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


3부 90년대생이 소비자가 되었을 때

1. 90년대생, 소비업계를 뒤흔들다

2. 90년대생들이 바꿔버린 소비 지형도

3. 90년대생의 마음 사로잡기

4. 90년대생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방법


한 문단만 남긴다면?

<한겨례> 인터뷰에서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라는 촌철살인으로 화제가 된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은 오늘날이 '먼저 안 게 오류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농경사회에서는 나이 먹을수록 지혜로워지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지혜보다는 노욕의 덩어리가 될 염려가 더 크다는 겁니다."라며, "지금은 경험이 다 고정관념이고 경험이 다 틀린 시대입니다. 먼저 안 건 전부 오류가 되는 시대입니다. 정보도 지식도 먼저 것은 다 틀리게 되죠"라고 말했다.  (p.117)


짧은감상문

나는 80년생이다. 회사에 어린 직원들(90년대 중반)이 들어오는데, 와 얘내들은 진짜 생각하는게 다르구나 라는걸 자주 느낀다. 우리때는 참고 삼켰을 말들을 한다던가, 회식때 먼저 가버린다던가, 어찌 보면 버릇 없는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이들과 함께 마찰 없이 일하는 방법은 '말이 나오지 않을 만큼 합리적이고 공교한 문화와 평가 시스템'이다. 회사가 잘 대응하기만 한다면 연공서열이나, 쓸모없는 야근, 능력없는 상사 눈치보기 등 썩어빠진 문화를 물갈이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90년생들이 오는게 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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