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건강

[책 리뷰]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법(스티븐 R.건드리)

by HSM2 2020. 5. 6.
반응형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법(스티븐 R.건드리)

 

완독일

2020.05.04


목차


Part1. 노화에 관한 오해

  Chapter1. 고대 유전자가 당신의 운명을 지배한다.

  Chapter2. 창자벽을 지켜라.

  Chapter3.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것들이 사실은 노화를 앞당긴다.

Part2. 젊어지는 비결에 관하여

  Chap4. 몸속부터 젊어지기

  Chap5. 관절이 튼튼해야 행복하다.

  Chap6. 똑똑하게 나이들기

  Chap7. 나이 들수록 젊어보이기

Part3. 롱제비티 패러독스 프로그램

  Chap8. 먹지 말아야 할 음식 vs. 먹어야 할 음식

  Chap9. 장수 프로젝트를 위한 식단 제안

  Chap10. 스트레스로 세포를 단련하는 겅간한 생활방식

  Chap11. 보충제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Chap12. 롱제비티 패러독스 프로그램 레시피



킬링파트

믿기 어려울 수 있지만 최근 연구가 그 사실을 입증한다. 2018년 <네이처>에 소개된 통계 분석에 따르면 홀로바이옴의 일부인 우리의 장내 미생물군유전체가 여러 가지 요인으로 형성되고, '숙주의 유전적 특징'은(그렇다. 우리는 장 속 친구들을 위한 숙주일 뿐이다) 건강과 수명을 결정하는 데 상대적으로 미미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 앞 문장을 다시 읽어보자. 인간의 유전자는 인간의 운명과 거의 관련이 없다. 나는 이제 새로운 환자를 만나 그 살마과 그 사람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그들의 식습관과 생활방식에 귀 기울인다. 사실 유전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같은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장내 미생물군유전체가 놀랍도록 유사하다. (p.26)


글림프 시스템은 잠을 깊이 잘 때 수면 사이클 초반에 일어나는 특정 단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이 과정은 소화가 일어날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양의 혈액 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잠들기 직전에 무언가를 먹으면 소화하느라 혈액이 모두 위로 가게 되므로 뇌로 갈 혈액이 충분하지 않고 뇌 청소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근육이 아니라 뇌가 혈액 부족에 시달리는 것이다. 그것은 익사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글림프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뇌를 청소하지 못하면 렉틴과 지질다당류 등 여러가지 독소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여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결과들을 초래한다. 유감스럽지만 '뇌 청소' 과정은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해서 가장 간과되고 오해받는 부분일 것이다. (p.191)


짧은감상문

수면시간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 밀가루와 당분을 거의 완전히 끊게 된 것 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효과는 충분히 거뒀다. 


▶도서 구매링크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